도는 연일 지속되는 불볕더위에

돼지 사육농가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양돈농가에 당부했습니다.

도는 더위 피해를 줄이기 위해

돈사 내부에 통풍이 잘 되도록 환풍기를 설치하고,

돈사 벽과 지붕에는 단열재를 이용해

돈사 내부의 기온이 상승하는 것을 차단해 줘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열사병이 우려될 경우에는 찬물을 뿌려주고,

고온 다습한 기후가 지속되면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예방 차원에서 비타민제와 대사촉진제 등을

사료에 섞어 먹일 필요가 있다고 안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