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페이지 객관적 조사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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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6.22 댓글0건본문
춘천 캠프페이지의 고엽제 오염 등에 대한
환경 오염 재조사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춘천시가 시민단체 등을 배제한 채
국방부와 공동조사단 구성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캠프페이지 환경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대책위원회는 오늘
“춘천시가 국방부에서 추천하는 전문가와
정부 부처 인사, 춘천시 관계자 등으로만 구성된
공동조사단 구성에 이미 합의한 상황이며,
이 조사단에는 시민단체 추천 전문가 참여가 없어
정부 입장만이 반영될 가능성이 커지는 등
객관적 조사가 어렵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책위는 또 “춘천시는 23일까지 국방부에
명단을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시민단체에 전문가 추천을 의뢰하는 제안을 해 놓고도
아직까지 공식적이고 구체적인 제안이 없어
사실 상 시민단체를 배제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춘천시 관계자는
“특정 단체나 인원을 구체적으로 확정하지는 않았지만
공동조사단은 모두 15명 내외가 될 것”이라며
“국방부와 춘천시 관계자 각 1명,
국방부와 춘천시 추천 전문가 5명 등과
다른 정부 부처 인사들이 참여해 구성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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