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 도를 비롯한 중부지방에 장마가 시작되면서

더위가 한풀 꺾일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다가오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오늘 낮부터 영서지방을 시작으로 비가 시작돼

오후 늦게는 도 전역에 장맛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영서지방 10∼50㎜,

영동지방 5∼30㎜ 등이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가능성도 있는 만큼,

시설물과 안전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번 비는 26일까지 이어진 뒤

장마전선의 남하로 잠시 주춤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