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가

주5일 수업제 내년 전면 시행을 발표했지만

교과부의 구체적인 시행 지침 시달이 늦어지면서

도내 일선학교들이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교과부는

주 5일 수업제를 내년부터 전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전면 자율 도입하는 데 앞서,

올 2학기부터 시·도 교육청별로 여건이 갖춰진

10％ 내외의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교과부는

아직 주 5일 수업제 시행에 따른 지침 시달을 하지 않고 있어,

일선 학교의 학생 지도와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도초등학교 교장협의회는

각 시·군 교장협의회 회장단 회의를 열고

주5일 수업제 시범 운영과 전면 확대에 따른 교육과정 등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