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마라톤선수들 금지약물 투약 혐의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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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6.17 댓글0건본문
강원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라톤 국가대표 코치 겸 모 학교의 육상부 감독 정모(51)씨가
도핑검사에 검출되지 않는 약물을 선수들에게 투약해
경기력을 향상시켰다는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4월부터
자신이 지도하는 마라톤 선수들에게 조혈제를 주사하도록 해
특정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경기력을 향상시켰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관계기관에서 받은 자료와
선수들이 진료를 받은 재활의학과 의원에서
압수한 자료를 검토하고 있으며,
위법사항이 확인되면 형사입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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