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자치단체와 소상인들이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의

입점을 규제하기 위해 공동대응에 나섭니다.

도 상인연합회는 오늘 오전 11시 도청 회의실에서

최문순 도지사를 비롯해 최진안 도 상인연합회장,

재래시장 대표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사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형마트와 SSM의 입점 규제,

재래시장 시설 현대화 지원 사업

온누리 상품권 판로 개척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습니다.

이와 함께 대형마트와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상생협의회’의 경우 실질적인 제재법규가 없어

당초 취지대로 운영되지 않고 있다고 보고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체계적인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책마련을 주문했습니다.

한편 도내 일부 대형유통에서 실시하고 있는

심야 연장영업에 대해서도 강력한 제재를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