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연장영업 전통시장 속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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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6.10 댓글0건본문
도내 대형마트가 영업시간을 연장하는 등
여름철 대목잡기에 나서면서
전통시장 상인들이 반발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 춘천점과 석사점은
오는 8월 20일까지 영업시간을 기존에 비해
1시간 연장키로 했으며,
홈플러스 춘천점 등도 조만간 연장영업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대형유통업체들의 영업권 확대 등으로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은
대형마트의 영업시간 연장에 강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이 같은 영업행태를 제지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 있지 않아
도내 전통시장 상인들은 속앓이만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도 상인연합회는 오는 13일 도청에서
최문순 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의
입점저지, 규제방안 마련 등을 건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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