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지역 친환경 무상급식 전면실시에 대해

91%가 찬성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횡성군은 오늘 학부모 대표와 농업인 대표, 교직원 등

584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여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1%인 528명이 찬성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에 대한 기대효과로는

학생의 건강증진과 친환경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응답이 67%로 나타났으며,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감소가 27%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학교급식 식재료로

지역의 친환경 농산물을 사용해야 한다는

응답이 78%로 나타났으며,

친환경농산물 지원에 따른 소요비용에 대해서는

국가와 교육 지원청, 지자체가 공동으로 부담해야 한다는 의견이

63% 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횡성군은 올해

24억원의 기존 예산으로 면 단위 유치원ㆍ초ㆍ중ㆍ고교생에 대한

무상급식을 우선 시행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