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과 산하기관 인사가 대규모로 단행될 예정입니다.

도청 인사를 2018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 이후로 미룬 최문순 지사는 현재 조직 개편과 교체 폭, 인사 범위 등을 놓고

검증을 벌이고 있습니다.

행정 부지사에는 평창 출신의

최두영 행정안전부 자치행정국장이 임명될 가능성이 높으며,

경제부지사는 지역과 능력을 고려해 단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장급과 시장·부군수와 산하기관 인사는 소폭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지만,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이 공석인데다

도가 최근 산하기관에 근무 중인 도 출신 고위공직자 가운데

2∼3명을 퇴진시키기로 하면서 인사 폭이 커질 전망입니다.

도의 이 같은 인사방침이 현실화 되면

7월 인사에서 국장급 고위공무원의 인사 폭이 커지는 것은 물론,

인사적체도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