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지적장애인 실종 3개월만에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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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6.03 댓글0건본문
지적 장애를 갖고 있는 40대가
경찰의 도움으로 실종 3개월만에 귀가했습니다.
강릉경찰서는 지난 1일
강릉시 왕산면 야산에서 탈진한 채 발견된
지적장애 2급 46살 안 모씨를
오늘 오전 가족들에게 돌려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안씨는 지난 3월 17일
충남 연기군에 있는 집을 나간 뒤 실종됐으며
화물차를 얻어타고 강릉으로 온 뒤
석달여 동안 산속을 헤매다 주민들에게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안씨가 간단한 의사소통도 어려워
신원확인에 애를 먹었으나
지문 감식을 통해 가족을 찾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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