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가 5개월 연속 4%대를 기록하면서

서민들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1년 5월 강원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도내 소비자물가지수는 120.3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4.3% 상승했습니다.

공공서비스 부분에서 정화조 청소료는 18.5%,

도시가스료는 11.1%가 올랐고 개인서비스 중 골프장이용료 26.8%,

콘도미니엄 이용료 18%가 각각 올랐습니다.

또 돼지갈비와 삼겹살 가격도 각각

17.2%, 16.1% 상승했습니다.

실제 지난달부터 도시가스 비용이 4.8%나 올라

일반 가정은 4인 가구 기준으로

월평균 약 1,130원이 올랐습니다.

휘발유 가격은 1일 현재 ℓ당 1,921원으로 지난해보다

200원 올랐고 경유는 1,744원으로 1년 전보다 227원 급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