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묵호항과 울릉도를 오가는 여객선의 승객이

지난해보다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올해 기상여건이 좋아 묵호~울릉 간

여객선 운항이 지난해보다 증가했고

수도권 홍보활동을 강화하면서 관광객이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일본 방사능 피해에 따른 해외여행 위축으로

국내 섬여행객이 증가하고 있고 최근에 방영된 TV의

예능프로그램도 울릉도 관광 붐을 일으키는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올해 5월 말까지 묵호항을 이용해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은

8만38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만713명보다 32.4%가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