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모기 감소…. 구제역 살처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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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용진 작성일2011.06.01 댓글0건본문
춘천을 제외한 강원도내 대부분의 시군에서
모기 개체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이 5월 16일부터 일주일 동안
도내 9개 시군의 모기를 채집한 결과
동해안과 접경지역의 모기 출현시기가 늦어지고
개체수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릉의 경우 올해 86마리가 잡혀
지난 해 보다 19%가 줄어들었고
고성은 지난 해의 절반 수준에 그쳤습니다.
또, 철원은 지난 해 105마리가 채집됐지만
올해는 17마리만 잡혔고
양구 역시 31마리에서 7마리로 줄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보건 당국은
구제역 살처분으로 가축이 크게 줄어들면서
모기의 먹이가 줄어
개체수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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