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고엽제 의혹 진상규명과 한미주둔군 지워협정 개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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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6.01 댓글0건본문
춘천 옛 캠프 페이지에 매립된 고엽제와
핵무기 사고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불평등한 SOFA를 전면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춘천시민연대를 비롯한 17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민주주의와 민생, 공공성 실현을 위한 춘천 공동행동'은
1일 오전 춘천시 근화동 옛 미군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엽제 의혹 진상규명과 한미주둔군 지위협정 개정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미군기지를 온갖 독성물질로 오염시킨 것도 모자라
어마어마한 양의 고엽제를 불법 매립했다면
명백한 환경범죄이며,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큰 환경재앙"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환경부는 2007년 미군기지 반환에 앞서 실시한
정밀 환경오염 조사결과 춘천 캠프페이지 부지 토양에서 기준치
100배의 석유 총탄화 수소가 검출됐으며,
오염된 기름 두께도 1m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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