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호남 지역 관광객을 실은 특별관광열차가

춘천에 들어옵니다.

춘천시는 호남지역 대규모 관광객이

전용 기차를 타고 방문해 전일 관광을 하는

`춘천 관광 특화 열차 상품'을 개발해

4일 첫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 특별 열차는 4일부터 10월7일까지 매주 토요일

500명 내외 규모로 상설 운행됩니다.

이에 따라 5개월간 약 일만명 가량의 남도 관광객들이

춘천을 찾을 것으로 보여져 지역 경기 특수가 기대됩니다.

춘천지역에 단발성 관광열차가 운행된 사례는 있었지만,

이 같이 장기간에 걸친 대규모 상설 운행은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