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귀농을 원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양양군에 따르면 귀농-귀촌 체험학교는

다음 달 8일부터 운영되며

양양으로 이주하기를 원하는 도시민 80명을 모집해

12월까지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체험 프로그램 가운데는

과수와 표고버섯 재배를 비롯해

친환경 건축법과 특용작물 재배기술 습득 등이 포함됐으며

모두 5개 반으로 나눠 11차례 교육이 진행됩니다.

양양군은 지난 해 실시한 귀농-귀촌 설명회와

올해 초에 실시한 귀농 귀촌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130명이 주로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정원을 채우지 못할 경우에는

일반에도 문호를 개방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