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석면 매립예정지 주변마을… 페놀 기준치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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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5.30 댓글0건본문
원주시 지정면 보통리에 추진되고 있는
폐석면 매립장 부근의 흙과 지하수가
페놀에 오염됐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지정면과 문막읍, 흥업면과 호저면 등
지역주민과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폐석면 매립장 조성 반대 공동대책위”는 오늘 이 같이 주장하고
관계 당국의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공대위에 따르면
모 폐기물 업체가 지금까지 폐기물을 불법매립해 왔으며
인근에서 채취된 토양과 지하수를
서울대 농생명과학공동기기원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
기준치의 3.4배에 달하는 페놀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공대위는 이 같은 결과를 원주지방 환경청에 전달하고
불법매립 의혹이 규명될 때가지
폐석면 매립장 허가절차를 중단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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