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펀치볼 고랭지 농업 중단해야 소양호 흙탕물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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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5.27 댓글0건본문
강원도 양구지역에서 대규모로 경작되고 있는
고랭지 농업을 화훼산업 단지로 바꿔야
소양호 흙탕물이 해소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강원발전연구원 전만식 연구위원은 오늘
양구 펀치볼 지역의 고랭지 채소 재배가
투기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소양강 유역에 1mm의 비만 내려도
모두 270만 리터의 물이 팔당 상수원으로 흘러 들고
비료와 퇴비 성분도 함께 흘러들어 가
부영양화를 촉진시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고랭지 채소재배의 대안으로는
흙의 유출을 막을 수 있는 화훼단지를 조성해
이를 관광자원화하는 방안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한강 수질을 보전하기 위해
지역 주민이 일정한 희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가로
국가로부터 적절한 보상을 받은 체계도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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