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엽제 매몰 미군부대에 기준치 30배 발암물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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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5.26 댓글0건본문
고엽제가 대거 매몰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경북 칠곡의 미군부대에서 기준치의 30배가 넘는
발암불질이 검출된 적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강원대학교 환경과학과 김만구 교수는 오늘
지난 2003년 삼성물산이 해당 부대의 지하수와 토양에 대한
시료 분석을 의뢰했으며
그 결과 디클로로에틸렌과 트로클로로에틸렌 등
발암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삼성물산이 공주대 신호상 교수에 의뢰한 시료와 비슷한 것으로
신 교수의 실험결과 먹는 물 기준치의 30배를 넘는
발암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삼성물산은 지난 2003년 5월 두 교수에게
악취의 원인을 밝혀달라며 시료 분석과 자문을 의뢰했다며
그 뒤 미국 업체에 정식으로 분석을 의뢰했지만
정확한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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