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토벽돌과 인도블럭 생산업체인 이화산업이

춘천시 서면 서상리에 공장을 이전하기로 하고

오늘 강원도와 협약식을 체결합니다.

이화산업은 창립한지 50년이 넘는 기업으로

서면 서상리 일대에 ‘세라믹 생산-연구 산업단지’를

직접 조성해 입주하게 됩니다.

‘세라믹 생산-연구단지’에는

황토를 원료로 한 건축자재 생산공장을 비롯해

황토그린연구소와 체험학습장 등이 들어서며

이화산업은 이 같은 투자를 통해

단순 점토벽돌 생산기업이라는 이미지를 벗고

웰빙건축자재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한편 강원도는 이화산업의 춘천 유치로

약 200여명의 직접적인 고용을 창출하는 것은 물론

공장건설로 모두 800억여원의 경기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