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학 수도권 캠퍼스 개설에 지역주민 “이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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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5.24 댓글0건본문
강원도 고성에 있는 경동대가
수도권에 제2 캠퍼스를 개설하기로 하고
교육과학기술부의 승인까지 받아내자
지역민들이 대학 이전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경동대에 따르면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일부 학과에 대한
대학위치변경 계획 승인을 받아
경기도 양주에 제2 캠퍼스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이전하는 대상학과는
건출토목통학부와 유아교육학과 경찰행정학과 등이며
인원은 한 학년에 300명입니다.
경동대 측은 ‘수험생 감소로 폐교 우려를 겪는 대학이 많다’면서
‘지역 연계성이 낮고 지방한계 극복이 어려운 학과를
수도권으로 이전하는 작업을 추진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지역주민들은
결국 지역대학이 수도권으로 이전하게 될 것이며
지역 공동화 현상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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