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용 면세유 빼돌린 어민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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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5.19 댓글0건본문
다른 사람의 배에 부착하는 수법으로
4천여 리터의 어업용 면세유를 빼돌린 50대 어민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속초해양경찰서는 오늘
사기혐의로 51살 이 모씨와
이씨의 범행을 도운 혐의로 53살 박 모씨를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어선 선장인 이씨는
조업에 나서지도 않았으면서
자신의 배에 부착된 선박입출항위치장치
일명 프리패스를 박씨의 선박에 부착하는 수법으로
어업용 면세유를 빼돌린 혐의입니다.
이씨는 빼돌린 면세유를
자신의 승용차와 오토바이 연료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선박용 프리패스는
선박의 운항기록을 토대로 어업용 면세유의 지급양을
결정하기 위해 만들어진 장치로
지난 2006년에 도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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