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대학가 주변상가 최저임금 사각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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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5.20 댓글0건본문
강원도내 주요 대학가 주변상가들이
최저임금제도의 사각지대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원주지청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이달 초까지 올해 도내에서 적발된
최저임금 위반 업소는 112곳이지만
신고를 하고도 신분을 밝히지 않거나
고발을 하지 않아 의심사례로 남은 곳도 42곳에 달했습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의심사례 가운데 상당수는
주로 대학가 주변에 밀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구직난과 높은 등록금으로 어렵게 아르바이크 자리를 구한
대학생들이 불이익을 당하고도 일자리를 잃을까 우려해
신고를 꺼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부에서는
고용노동부 등 관계당국이 사회적 약자인 피고용자의 신고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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