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나무 개화 10일이나 지연…. 농민들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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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5.23 댓글0건본문
올 봄 궂은 날씨 탓에
사과와 복숭아 등 과일나무의 꽃이 늦게 피면서
수확에 차질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춘천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지역내 사과 재배농가 5곳을 개화상황을 조사한 결과
개화일이 지난 해 보다는 5일에서 7일
예년보다는 10일 이상 늦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춘천시는 3-4월의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0.6도에서 1.2도가 낮게 나오는 등
추운 날씨가 계속된 데다 잦은 비까지 이어지면서
개화시기가 늦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작황이 줄어들 염려도 큰 만큼
솎아 내기와 병충해 방제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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