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나무골 일부 해제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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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5.23 댓글0건본문
춘천시는 26년째 학교시설용지로 묶여 있는
석사동 대추나무골에 대해 강원대학교가 제안한
일부 해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오늘 “강원대가 전체 12만 8천여 ㎡가운데
3만 4천7백여㎡만 해제해 달라는 안을 시에 제출했으나
주민 전체의 요구와 이해관계를 무시하고
행정의 공정성에 어긋나는 처사“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강원대의 의료산업단지 추가 부지확보와
건축 예산 마련에 성과가 거의 없는 것으로 판단돼
더 이상은 주민들의 일방적 희생을 요구할 명분이 없다“며
전체 해제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와 함께 춘천시는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서도
매수보상이나 시설용지 해제 권고안에 대한
이행 촉구를 시와 강원대에 통보해
행정상으로도 해제 추진은 불가피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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