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상 받은 부부, 상금 3000만원도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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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5.18 댓글0건본문
이웃사랑을 실천해 ‘선행상’을 받은 부부가
상금 3000만원을 다시 기부해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강릉시에 따르면
62살 김영욱, 김용자씨 부부는 최근
최명희 강릉시장에게 저소득층 지원에 써달라며
500만원을 기탁했습니다.
이 돈은 지난 달 코오롱 그룹의 오운문화재단이
김씨 부부에게 ‘제 11회 우정 선행상’ 대상을 시상하며
함께 전달한 3000만원의 일부 입니다.
김씨 부부는 나머지 2500만원도
춘천 애민보육원과 강릉 자비원 등
전국의 사회복지시설에 기탁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도 쪽방에서 살고 있는 김씨 부부는 2000년부터
전국 군 부대와 장애인 시설을 찾아
호떡을 무료로 나누거나 봉사활동을 해 왔으며
자녀들이 건낸 용돈까지 불우이웃돕기에 보태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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