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간으로 어제 밤 열린 테크니컬 브리핑에서

평창이 무난하게 모든 절차를 마무리 했습니다.

어제 브리핑은 자크 로게 IOC위원장을 비롯해

모두 90명의 IOC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평창은 조양호 유치위원장과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문대성 IOC위원과 김연아 선수 등이 나서

프리젠테이션을 벌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평창유치위는

올림픽 운동 확산을 위한 평창의 비전을 강조하면서

평창이 그간 드림 프로그램 등 IOC와의 약속을 지켰고

가장 컴팩트한 경기장 배치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은 영상으로

2018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제시한 모든 사항을

정부가 보증한다고 약속해 눈길을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