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곳곳에서 골프장 건설을 놓고

지역주민들과 건설업자들 사이에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골프장 시행사들이 골프장 조기 완공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홍천 마운트나인 리조트와 원주 여산컨트리 클럽 등

7개 골프장 건설 시행사들로 구성된

‘강원도 골프장 시행사 연합대책위’는 오늘 원주환경청 앞에서

‘민간 골프장 조기완공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골프장 시행사 관계자를 비롯해

골프장 건설에 찬성하는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소수의 지역주민들이 무책임한 반대와 민원을 제기해

시간적-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며

“강원도의 발전을 위해 골프장 건설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