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출신의 결혼이민자 여성이

가짜 부모를 초청하는 수법으로 밀입국을 주선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 외사계는 오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혐의로

베트남 브로커 A씨와 결혼이주여성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3명의 베트남인에게서 거액의 수수료를 받고

B씨의 친정부모인 것처럼 위장해 초청하는 수법으로

국내에 밀입국 시킨 혐의입니다.

경찰은 이와 같은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