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시군 행정조직 감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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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5.20 댓글0건본문
강원도가 규정에 맞지 않는 기구를 만들거나
정원을 초과해 인력을 운용하고 있는 시군에 대해
지도 감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강원도는 지난 2007년 정부가
인건비 총액만 관리하고 기구와 조직운영에 자율권을
각 기초단체에 준 뒤부터 방만한 인력운용이
도내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번지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해 연말을 기준으로
도내 18개 기군의 행정기구는 모두 19개국 291개과로
2007년과 비교할 때 2국 7과가 늘었고
공무원 수는 29명, 인건비는 500억원 가깝게 늘었습니다.
특히 삼척시의 경우 기준정원을 19명이나 초과했는데도
새롭게 과와 담당을 신설하는 등
인사적체 해소를 위한 자리 만들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원도는 각 기초자치단체장들이
선거에 따른 보은 차원에서 인사를 하는 사례가 있다며
법령에 따른 효율적인 운용이 되도록 감사를 실시하고
패널티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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