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이 여전히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어제 스위스 로잔에서

IOC위원들을 상대로 열린 테크리컬 브리핑에서

‘평창이 김연아를 앞세워 선전했다’면서

세 후보 도시들 가운데 가장 앞서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독일 DPA통신도

세 번째 도전에 나선 평창이 가장 유력한 후보도시라며

다만 뮌헨이 가장 강력한 맞수라고 보도했습니다.

외신들은 어제 평창의 발표자로 나선 김연아 선수가

“유창하고 훌륭하게” 프리젠테이션을 마쳤다며

“평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한

영국 IOC위원인 크레이그 라디의 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