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사망 교통사고의 1/3이상이

도로가 굽은 곳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4월까지

도내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71명 가운데 25명은

도로가 굽은 구간에서 발생했습니다.

도내 전체 교통사고는 2,500여건이었고

부상자는 4,100여명에 달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은

“도내 도로 특성상 S자로 굽은 도로가 많다”면서

“2중 가드레일 등 안전시설을 보강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