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수 당선무효 위기에 지역민심 술렁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5.11 댓글0건본문
선거 회계책임자가 집행유예형을 선고 받으면서
이기순 인제군수가 당선무효 위기에 몰린 가운데
지역민심이 동요하고 있습니다.
지역주민들은 지난 해 8월 박삼래 전 군수가
수재의연금을 선심성으로 집행했다는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데
현직 군수마저 당선무효 위기에 몰리게 됐다
자존심의 상처를 입게 됐다는 반응입니다.
인제군 공무원들도
“재선거 우려가 점점 현실로 다가오면서
지역 현안에 착수하는 것이 어려워졌다”면서
오토테마파크와 토종물고기 부화장 등
현안 사업에 걸림돌이 생길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기순 인제군수는 오늘 서울고법 춘천재판부에서
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80만원을 선고 받았으며
회계책임자는 불법기부행위를 한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아
형이 확정될 경우 선거법에 군수직을 잃게 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