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과 오대산 등

강원도내 국립공원의 등산로 출입통제가

오는 14일부터 해제됩니다.

국립공원 관리공단은

지난 2월 16일부터 시작됐던 주요 등산로의 입산통제가

오는 13일로 끝남에 따라

14일부터 출입이 허용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그러나 정규 탐방로가 아닌 곳과

동식물 보호를 위해 출입이 통제되고 있는 곳은

여전히 출입할 수 없으며

어길 경우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됩니다.

특히 국립공원 관리공단은

공원구역에서 임산물이나 나물을 채취하는 것 역시 금지돼 있다며

위반할 경우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