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평창 스페셜 올림픽의 공식 엠블렘과 마스코트가

내일 정식으로 공개됩니다.

2013 평창동계스페셜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내일 오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팝아트홀에서

나경원 조직위원장과 정병국 문화체육부 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상징물 발표행사를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스페셜올림픽은 지적발달 장애인들의 스포츠 축제로

내일 발표되는 엠블렘은 열정과 환희의 첫걸음을 컨셉으로

역동적이고 생동감 있는 형상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또 함께 발표되는 마스코트는

반달곰과 양치기 개, 양을 조화시켜 형상화 한 것으로

평창 스페셜올림픽의 취지와 이념, 지적장애인들의 도전의식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평창 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이번 공식 상징물 발표로 1년 8개월 남은 대회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철저한 준비로 대회 성공개최를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