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강릉 불법 전화홍보 사건에 연루돼 불구속 입건된

가정주부들을 선처해 줄 것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검찰에 제출했습니다.

민주당 이낙연 사무총장은 오늘

“가담정도가 경미한 단순 전화홍보원들은

정상을 참작해 선처해 달라”는 탄원서를

춘천지방검찰청 강릉지청에 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이들이 정치적 동기와는 관련없이

다만 생활비를 벌어보겠다는 단순한 생각에서 가담했고

불법성 여부도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도민 화합을 위해 이 같은 탄원서를 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의 배후와 책임자에 대해서는

엄정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다시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