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비 지원 중단… 저소득층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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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5.03 댓글0건본문
선거법 위반 등을 이유로 중단된
현장체험학습비 지원 사업이 전면 중단된 가운데
저소득층 학부모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지난 해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2학년 고등학교 1학년 등
5만 9000여명에게 한 사람 당 6만원에서 10만원까지
현장체험 학습비를 지원했습니다.
그러나 현장체험학습비 지원이
선거법에 금지된 기부행위에 해당한다는 유권해석이 나오고
도의회가 지원사업 예산을 전액 삭감되면서
올해는 지원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일선 학교들에 따르면 이로 인해
일부 학교에서는 저소득층 학생들이 수행여행을 포기하거나
여행업체에 저소득층 학생의 여행비용을 떠넘기는
부작용도 생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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