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을 맞아 강릉시 보건소가

관내 야외 어린이 놀이터 28개소를 대상으로

소독작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강릉시 보건소는 어린이 놀이터의 모래를 뒤집어

평탄작업과 잡석 제거 작업을 한 뒤

모래와 놀이기구에 살균소독제를 분무하는 방식으로

소독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항균모래도 함께 살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야외 어린이 놀이터의 경우

애완동물의 배설물이나 기생충을 비롯해

각종 세균에 노출될 위험성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어

그간 정기적인 소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한편 강릉시는 앞으로 한국환경공단이 실시하는

어린이 놀이터 환경안전진단사업과 연계해

야외 놀이터에 대한 전문적인 진단을 실시하는 등

특별 관리에 들어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