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도지사 골프장 반대농성 주민 찾아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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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5.02 댓글0건본문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오늘
골프장 건설 반대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면담했습니다.
최 지사는 오늘 오후
담당 공무원과 공중보건의 2명과 함께 농성장을 찾아
“골프장 건설과 관련된 이해 당사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문제를 해결하겠다”라고 약속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환경청과 산림청 등에서 공사 중지를 촉구하는 결론을 내렸는데도
벌채 작업 등 공사가 계속 진행다면서
협의체 구성에 앞서 우선 공사부터 중단시켜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최문순 도지사는
‘가능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고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는 주민들도
도지사가 긍정적인 답변을 한 만큼 회의를 거쳐
향후 대응방안을 찾겠다고 화답했습니다.
현재 강원도청 앞 공원에는
홍천군 구만리 등 8개 마을 주민 대표 3명이
10여일째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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