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6대 강원도지사 최문순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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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용진 작성일2011.04.28 댓글0건본문
제 36대 강원도지사에 민주당 최문순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최 후보는 어제 치러진 4.27 보궐선거에서
전체 유권자의 51%의 지지를 얻어
46% 지지를 얻는데 그친 엄기영 후보를 눌렀습니다.
최 후보는 초반
최대 20%에 달하는 지지율 격차로 뒤지기도 했으나
진정성 있는 자세와 성실한 선거운동으로
열세를 극복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이광재 전 도지사에 대한 동정론과
선거막판 강릉에서 터진 엄기영 후보 측의 부정선거 파문으로
부동표가 몰리면서 승기를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최문순 도지사는 문화방송 사회부 기자와 노조위원장
전국 언론노조위원장을 거쳐 문화방송 사장을 지냈으며
18대 국회에 입성한 뒤에는 문방위원으로 활동했고
정부의 미디어법 날치기 처리에 반발해
의원직 사퇴서를 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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