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무대로 차량을 털어온 50대가

원주에서 붙잡혔습니다.

원주경찰서는 오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51살 최 모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15일 오전

원주시 평원도 중앙시장 앞에 세워져 있던

28살 양 모씨의 1톤 트럭에 들어가

현금 150만원을 훔친 혐의입니다.

경찰은 최씨가 전국을 무대로

7천여만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면서

주로 운전자가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