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TV토론은 “불법선거 공방”… 강원지사 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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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4.26 댓글0건본문
4.27 강원도지사 보궐선거에 출마한
여야 후보들이 어제 밤 마지막 TV토론을 벌였습니다.
강원도 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어제 토론회에서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와 민주당 최문순 후보는
서로 상대방의 불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치열한 설전을 벌였습니다.
엄 후보는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에 대해
최 후보가 흑색선전을 하고 있다”며
올림픽 3수 도전을 물거품으로 만들 우려가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에 대해 최 후보는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적발한 사람을 협박하고 있다”며
“최소한의 윤리의식 조차 갖추지 못했다”고
되받아쳤습니다.
어제 토론에서 엄 후보는
강릉의 불법 전화선거운동과 자신은 관련이 없다면서
오히려 최 후보가 ‘허위문자 22만건’을 발송해
불법 선거운동을 벌였다고 역공을 취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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