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엄기영 후보 측이

미신고 전화홍보팀을 운영했다는 정황이 적발된 가운데

민주당 최문순 후보 측이 엄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최 후보 측은 ‘동계올림픽 유치 서명부가

불법전화 홍보에 악용된 사실도 드러났다’면서

‘강원도민을 우롱하지 말고 엄 후보는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민주당은

박지원 원내대표가 급히 현장을 찾은데 이어

대책위를 꾸리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