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추모공원사업 지연에 지역주민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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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4.20 댓글0건본문
원주시가 재정난을 이유로
추모공원 사업의 축소를 검토하자
해당 지역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원주시 흥업면 사제3리 주민들로 구성된
‘원주시 추모공원 주민대책협의회’는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새 시장이 들어선 뒤 주민 협의도 없이 사업이 중단됐다’며
당초 계획대로 추진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주민들은 지난 2007년 11월 전임 시장 당시에
체결된 추모공원 건립협약에 따라 이주지를 마련하고
이미 토지까지 구입했는데 보상금 지급까지 미뤄져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원주시 측은
막대한 사업비 부담 때문에 재검토하기로 했다가
행정의 신뢰도를 감안해 사업규모를 축소해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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