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사 판세… 그때 그때 달라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4.19 댓글0건본문
4.27 강원도지사 보궐선거에 나선 여야 후보의 지지율이
조사기관과 방식에 따라 큰 편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보도된 2개 중앙언론사의 지지율 조사에 따르면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는 48.5%에서 45.5%의 지지를 받고 있고
민주당 최문순 후보는 33.7%에서 31.7%의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시 두 중앙언론사의 여론조사는 각각 14일과 16일 사이에
강원도내 거주 성인 600명과 1150명을 대상으로
각각 ARS조사 방식과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 3.7%p와 2.9%p 였습니다.
반면, 지난 15일과 16일
여론조사기관 뷰엔폴이 도내 거주 1017명을 대상으로
임의전화걸기 방식을 이용해 실시한 조사에서는
엄 후보가 47.8% 최 후보가 43.2%를 얻어
지지율 차이가 오차범위 이내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가 지난 달 26일과 27일에
같은 임의전화걸기 방식으로 조사한 자료에서도
두 후보의 지지율은 42.2%와 35.3%로
격차가 7% 안쪽인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조사방식에 따라 지지율이 다르게 나오는 만큼
강원도지사 선거는 ‘뚜겅을 열어봐야 알 수 있다’는 분석이
설득력 있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