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수도권 판매액이

지난 해보다 4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평창군에 따르면 올해 3월까지

수도권에서 판매된 평창지역 농산물은 45억 8000여만원 어치로

지난 해 같은 기간의 32억 5000만원보다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대형 마트 등에 납품된 것은 36억원이고

서울도시철도 공사와 업무협의를 통해

지하철 역사에서 판매한 농산물도 7억 9000만원에 달했습니다.

평창군은 각종 기관이나 단체 대형 아파트 단지에서

직거래 장터를 열어 판매한 농산물도 1억 4000여만원에 달한다며

올해 판매 목표액을 160억원으로 잡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