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TV토론 준비를 위해 후보등록을 미뤘던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가 오늘 선관위에 후보등록을 마쳤습니다.

엄 후보는 후보등록을 마친 뒤

“표류하는 강원도정을 책임질 도지사로

도민들과 함께 힘차게 출발하겠다”면서

이번 선거를 정책선거로 치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엄 후보는 오늘 원주에서

한승수 전 총리와 김진선 전 지사, 이계진 전 의원 등

모두 2018명에 달하는 대규모 선거대책위를 발족할 예정입니다.

특히,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가 발족식에 참석한데 이어

2박 3일 동안 강원도에 머무르며

동해와 삼척 등 영동권 공략에 힘을 보탤 예정이어서

당 지도부 차원의 지원사격도 본격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