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원전유치 중간보고회 “일단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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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1.04.13 댓글0건본문
삼척시가 지난 11일에 열 예정이던
‘원자력 클러스터 구축 용역 2차 중간 보고회’를
연기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삼척시가 추진하고 있는 ‘원자력 클러스터’는
원자력 발전소와 스마트원자로, 제2 원자력 연구원을 유치해
인구 20만의 자급도시를 만드는 것을
골자로 한 개발계획입니다.
하지만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삼척은 물론 도내 여론이 악화되고
환경단체는 물론 강원도지사 후보들까지
잇달아 반대입장을 내놓으면서 제동이 걸린 상태입니다.
이와 관련해 삼척시 관계자는
‘실무적인 문제로 연기됐을 뿐’이라고 해명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경제적 문제’를 정쟁의 대상으로
삼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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