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강원도지사 보궐선거가 공식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각 후보진영의 첫 유세가 시작되고

여야 당지부도의 지원유세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각 후보 진영에서는 출근길 시민들에게

아침인사를 하는 것으로 공식 유세를 시작했습니다.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는 오늘 아침 7시 30분부터

춘천 중앙로터리에서 첫 유세를 가졌고

뒤이서 민주당 최문순 후보가 같은 장소에서 유세를 여는 등

두 후보 모두 첫 유세지로 춘천을 선택했습니다.

한편 한나라당은 어제 원주를 찾은 안상수 대표가

오늘은 영월과 태백지역을 돌며 지원유세를 할 예정이고

야권은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와 이정희 민노당 대표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까지 참가하는

대규모 공동유세를 계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