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한국지방정치학회와 공동으로 한림대 국제문제연구소에서

‘강원도지사 예비후보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오늘 토론회는

기조강연과 1,2,3차 회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3차 회의에서는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와

민주당 최문순 후보가 참석해 정책대결도 벌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는

‘도민행복 6대 약속 45개 실천과제’를 제시하면서

일자리 30만개와 100세 복지, 균형발전으로

도민 200만 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특히, 자신이 도지사가 되면

당당하고 대접받는 강원도를 만들겠다면서

캠프 페이지 부지를 활용해 ‘교육 특성화 타운’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민주당 최문순 후보는

‘소득2배 행복 2배’ 공약을 실현할 5가지 공약을 제시하면서

춘천에 가칭 ‘강원art랜드’를 조성해 영상문화 콘텐츠 산업을

집중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원주는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첨단의료기기 단지를 비롯해

관광레져형 기업도시를 유치해 4각 발전전략을 세우고

동해안에는 평화공원을 조성하고 경제자유구역을 육성해

동해을 번영의 출발점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